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 유래는?

생활정보판 / / 2021. 2. 14. 01:00

2월 14일은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발렌타인 데이로 알고 있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네요. 언젠가부터 밸런타인 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 되었습니다. 3월 14일인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줍니다. 초콜릿 회사와 사탕 회사에서 만든 상술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밸런타인 데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외국에서는 여가자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 아니라,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날 주고 받는 선물의 양이 엄청 많다고 하네요. 참고로 화이트데이는 외국에는 없고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디스 황제

1. 밸런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정확한 것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래의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고대 로마 황제 클라우디스 2세는 서기 268년부터 270년까지 2년이라는 아주 짧은 기간 동안 황제를 하였습니다. 군인 출신이었던 클라우디스 2세 황제는 서기 269년 결혼 금지령을 내립니다. 젊은이 들이 결혼을 하여 가족이 생기게 되면 그들을 그리워하여 탈영을 하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몰래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발렌티노라는 신부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을 어기고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발각이 되어 발렌티노 신부는 사형을 당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발렌티노 신부의 생일인 2월 14일을 밸런타인 데이로 정해 졌다는 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2. 다른 나라의 밸런타이 데이

밸런타이 데이는 특히 동아시아권에서 많이 기념을 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초콜릿을 선물로 많이 줍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서양에서는 향수, 꽃 등 다양한 것을 선물로 줍니다.

 

밸런타인 데이

 

또한, 동양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밸런타인 데이는 기독교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슬람 국가 등에서는 법적으로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밸런타인 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상술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초콜릿 보다는 서로에게 필요한 선물을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운 기념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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