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 유래

생활정보판 / / 2020. 12. 8. 01:05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씰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에는 강제적으로 구입을 한 기억입니다만, 지금은 자발적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표를 사용하는 일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기부를 하려고 하는 마음에 얼마되지는 않지만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0년 크리스마스 씰은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구매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빨리 매진이 되는거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에 담긴 펭수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에서 잠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그런데 문득,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씰을 왜 판매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1.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씰은 기부입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 기부금 등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씰도 갖고 기부도 하고 연말정산도 됩니다.

 

2. 크리스마스 씰 유래

크리스마스 씰은 덴마크의 아이날 홀벨이라는 분이 처음에 생각을 하였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는 결핵히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덴마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 아이날 홀벨은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중 연말에 쌓이는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동전 한 닢 짜리 ‘씰’을 우편물에 붙여 보내도록 한다면 판매되는 동전을 모아 많은 결핵기금을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

 

국왕인 크리스찬 9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1904년 12월 10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날 홀벨의 소박한 발상이 많은 덴마크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으며 비로소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3.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씰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12월 캐나다의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에 의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범국민적 모금 운동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하면서부터입니다.

 

크리스마스 씰 역대 수상작

 

1953년 색동저고리 크리스마스 씰을 시작으로 꾸준히 씰 모금을 전개하며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최근 씰 뿐만아니라, 과거에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대한결핵협회에서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부 연도는 품절이 되어서 모든 연도의 씰을 구매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부분 아직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

 

 

우표뿐만아니라, 그린 씰, 볼펜 등 다양한 물품도 같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필요한 분들은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 아니 기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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